역사적 변환기에 들어선 천일국시대에 있어서 《우리교회의 나아갈 길》이 공적 개혁서라면, 《참사랑수련》은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사적 개혁서라 할 수 있다. 나와 내 가정이 천일국에 정착하려면 참사랑수련이 필수적이고, 그 목적과 방법과 단계는 무엇인지 기본이론을 정립했다. 에필로그 주제는 전환기 신앙개혁이다.
교회일치운동 등에 큰 활동을 해온 저자의 팔순기념문집이다. 그간 삶의 간증을 필두로 초교파운동을 하며 강연하고 저술한 말씀과 글을 정리했다. 마음과 몸의 통일을 이루는 참수행의 길이 신앙의 근본이라는 저자는, 전통·교육·실천과 종교간 화해를 일관되게 주장한다. 책 말미에는 종교연합운동의 전망도 분석했다.